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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이야기

[공유경제 시리즈 2] 커피관련 공유경제형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유

'소자본 커피숍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유경제형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경제성장은 지속적되나, 시민경제는 피폐화

요즘 소셜이슈(사회적기업이나 시민단체 활동 등)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이 이야기되는 것이 과도한 자본주의로 인한 서민들의 피폐화입니다. 작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8% 약하지만,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1980년 오일쇼크와 1998년 IMF 딱 두 해를 제외하고는 1970년 이후 한국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서민들의 경제는 어떠한가? 

오늘 나눈 이야기 하나만 공유해도,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에서 대표가 바뀌면서 구조조정으로 8,000명이나 명예퇴직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정말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져서 감축된 것이라면 우리의 성장을 위한 일이지만, 대부분의 인원은 업무가 다른 하청업체들로 위탁되면서 만들어지는 구조조정의 수가 많은 것이 우리가 보는 대기업 및 좋은 일자리들의 경영 정상화의 실체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커피시장의 규모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봅니다. 

이러한 대안 경제의 새로운 모델로 저는 공유경제형 플랫폼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커피시장에 대한 아이디어 있어서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커피시장의 규모는 약 4조원대(2011년 기준)로 연간 8,000톤의 커피콩을 수입하는 세계 13위의 커피 소비국입니다. 이에 종사하는 바리스타나 커피숍 운영자들의 삶은 과연 어떨까요? 그렇게 커진 시장에 비례해서 그들의 삶도 좀 나아졌을까요?    


눈물겨운 바리스타의 고백! 

얼마 전까지 카페베네에서 바리스타 교육 담당을 했고, 지금은 모 회사에 소속되어 바리스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후배와 식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문성과 경력도 확실한 그 후배까지도 생계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강의하면서도 거의 생계 수준의 급여만 받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그의 한 숨이 깊이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커피업계는 자본시장의 잠식으로 바리스타를 양성한다고 해도 그들이 갈 수 있는 곳은 제한되어 있고! 취업을 해도 온전한 일자리로 경제활동을 하기 참~ 어려운데, 배우고자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신이 바리스타 교육을 계속해야?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가 있었습니다~ 이 엄청난 한국의 커피시장 속에서도 서민들의 일자는 여전히 바늘구멍이라니.... ㅜㅜ;; 너무나 안타깝고 힘이 없어서 도울 수도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12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바리스타들의 고뇌는 최근 신문기사에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한 사례 http://news1.kr/articles/1729571 


다양한 커피숍을 이용해 보고 얻은 아이디어 

작년까지 탄자니아에서 활동하고 난 후 귀국해서 전 다소 자유로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페북에 있는 활동들처럼) 소속이 없는 유목민이다보니, 전 커피 노마드족이 되어 서울 시내에 있는 다양한 커피 전문점들을 이용하고 다녀는 것이 생활이었습니다. 최근 사회적기업, 공유경제, 창업 관련 내용들을 보게되니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느끼게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소자본 커피숍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유경제형 플랫폼 비즈니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는 '공유경제형 플랫폼 비즈니스'입니다. 소자본 커피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고, 바리스타들에게는 온전한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그런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서 '거룩한 불만족'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거룩한 불만족을 그저 생각하고 아쉬워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내고 싶다면, 전 제 아이디어를 공유할 생각입니다. 진정 소자본 커피숍들에게 희망을 주고, 진심을 가진 바리스타들에게 온전한 일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분이라고 믿게 되게 되는 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