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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이야기

[공유경제 시리즈 1] 공유경제형 플랫폼 사업에 대한 저항 '우버'사례

우버 서비스 논란이 선진국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존재도 명확하지 않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인건비가 비싼 선진국에서는 당연히 많은 논란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런한 공유경제형 모델이 가져오는 법률적 변화와 회계적 변화입니다. 이미 에어비엔비의 사례를 통해서 보는 것처럼 기존 숙박업계로부터 엄청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택시 등록하는데 2억에서 3억원(프랑스 24만유로, 약 3억 3천만원)을 투자하는 것과 대비해서 생각해 볼 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어 활용되어 지고 있는 우버 서비스

https://www.uber.com


한국도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되면 저항이 엄청 거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도입이 안되거나, 국내 서비스는 차단이 될까요? 호기심에서라도 국내 서비스 한 번 이용해 봐야겠네요~ ^^ 


기사에 있는 서비스 중 콘텐츠를 공유하는 '에어리오'정도는 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서비스를 통칭하는 공유경제형 플랫폼 사업은 메가트랜드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시기의 문제이지, 설사 법적인 제제와 조치를 취한다고 해도 언제가는 열릴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메가 트랜드에 저항하는 자와 지지하는 자의 극명한 차이를... 택시 기사들이 저항하는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정치인이나 법조계 인사가 있다면 시민의 이름으로 잘 정리돼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이 나와서 말이지, 

'우버'는 택시기사들에게도 새로운 대안입니다. 물론 기득권 챙기신 개인택시 기사들이야 아니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운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 택시 운전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기존의 택시 회사를 배불리는 구조가 아닌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고, 새롭게 2번째 직업이나 3번째 직업(투 잡을 의미하는 복수직업)을 찾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경제활동 창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마디 더 붙이면, 

전 택시 기사분들에 대한 노골적인 불편함이 있습니다. 도로의 무법자~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 택시 기사 분들의 전횡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버'도입을 적극 찬성하는 한 사람입니다. 


물론 선의를 가지고 고객에 대한 진정한 서비스를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 택시기사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진정 고객을 생각한다면 기존 택시 업계가 아니라 새롭게 우버에서 영역을 만들어 가심 어떨까요? 만약 생계적으로 그에 대한 문제점들이 발생한다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도움을 적극적인 지원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단순히 택시(이동수단) 의존형 생계를 넘어서 관광, 문화생활, 택배, 가이드 겸업 등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창조적 융합 서비스 모델을 시도해 보시길~ 적극 추전해 드립니다. 


필요하시면 제가 컨설팅해드리겠습니다~ 

(말만 잘하면 무료로... ^^)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2/0200000000AKR20140612001100072.HTML?fr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