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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한국대학생정치외교연구회 강연]국제기구를 꿈꾸는 그대들이여,일어나라 그리고 깨어나라!



논문을 제출하고 일상으로 복귀해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강의'입니다. (요즘은 거의 매일)
어제는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대학생정치외교연구회의 "국제기구를 꿈꾸는 그대들이여, 일어나라 그리고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김정태 홍보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꾸 국제기구 중심의 설명회 같은 것은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활동에 관한 역량개발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김정태 홍보관이 먼저 하는 강의여서 연속선 상에서 맞춰서 진행을 했습니다.
강의의 핵심은 자신이 왜 국제활동을 하려는지 동기를 정검하고, 자신을 찾아찾자! 였습니다.
강의 요청에 충실하기 위해서 국제활동의 역량 개발을 위해서 과연 해외봉사활동이 필요한지? 어떤 유익이 있는지 등을 나눴습니다.

약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을 했던 것 같은데, 너무나 열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끝나고도 30분 이상 개인적인 질문들을 받아야했고, 몇 몇 직접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 분에게 받았던 문제를 나눕니다.

"오늘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사실 해외봉사는 너무 멀게 느껴졌는데, 그냥 개인적인 성장에도 필요할꺼라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010-5771-****

"선망하는 김정태 선생님, 하재웅 선생님. 전 오늘 동국대 강연에 참가한 학생입니다. 오늘 선생님 두 분의 만남이 등돌아서면 남이 되기엔 제 너무너무 소중하고 값진 인연이기에 이대로 그냥 스처가버리면 평생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매시지를 보냅니다. 항해(shiping)와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용사 '강00'입니다. 비롯 지금 이제 막 나오려고 껍질을 콕콕 쪼고 있는 새끼새이지만, 제 이름 석자와 얼굴, 꼭 기억해주십시오. 두 분께 동시에 보냄은 두 분의 강의가 정말 우위를 가릴바 없이 제겐 고영양분이 되었고, 두 분다께 기억되고 싶은 욕심에 감히 무례함을 범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십시오. ^^ 훗날 두 분과 국제무대에서 만날날을 그리며, 오늘 보석같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열심히 도약해 나가겠습니다..(생략).." 010-3134-****

참으로 감사한 피드백이었고, 강의 준비와 진행으로 지친 마음을 녹여주는 고백이었다.
더욱 감사한 것은 개인적으로 복음을 나누기 위해서 제작한 전도용 명함이 많이 전달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강의할 수 있는 이유. 그리고 강의를 하는 목적도 사실 핵심은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인 마지막에 명함을 나누줌으로 인해서 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