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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파크 이야기

[서울혁신파크 시리즈 1]공유경제의 활성화

2015년 7월 15일 혁신파크 입주단체들이 정식으로 혁신파크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저는 팟케스트 '세모돌'로 지원해서 세모돌 운영위원들 중 2명이 혁신파크에서 상주하게 되었답니다.    



  • 위 치 : 통일로 684(녹번동 5-29) 일대
  • 면 적 : 109,727㎡
  • 사업기간 : 2014년 ~ 2020년
  • 조성시설
  • 호텔·컨벤션,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전시 및 판매장
  • 50+ 플라자, 서울기록원, 서울힐링숲, 도시농업체험장
  • 사 업 비 : 272,789백만원(시비 178,479백만원, 민간 94,310백만원)

자료출처 : 은평구 도시개발


입주자들에게 부여된 큰 책임감

국내에서 몇 년 사이에 혁신파크와 같은 코워킹 공간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제는 코워킹 공간들도 자신만의 성향과 특징을 찾아 전문화되어 가는 분위기가 영역해 보인다. 특별히 혁신파크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화 이전 계획에 따라, 옛 질병관리본부가 이전하면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이다. 이번에 혁신파크 운영위탁을 맡은 사회혁신공간 '데어'는 이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혁신파크 활동 주최는 참여하는 입주기관들이라는 사실. 운영측에서는 이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가 대외적/내부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방법이나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입주기관들의 책임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접수부터 면접까지 설렁설렁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걸러지는 개인 및 기관들이 많았다. (주변에서도 떨어졌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으니...)


  • ’15년 : 서울혁신파크 운영, 리모델링 설계 및 착공(1차), 서울 기록원 설계 및 착공
  • ’16년 : 기반시설조성, 혁신기관 등 입주, 리모델링 설계 및 착공(2차)
  • ’17년 : 지하주차장, 도시농헙체험장 조성,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설계 및 착공
  • ’18년 이후 :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완공, 서울힐링숲 조성, 이노스토리텔, 혁신 아케이드 사업추진

자료출처 : 은평구 도시개발


혁신파크 = 111기관의 플랫폼 + 혁신의 플랫폼 + 지역적 플랫폼 기능

코워킹 공간은 하나의 플랫폼이다. 이 안에 어떤 것들이 소통되고 만들어지는 것인지는 모두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코워킹 공간에 어떤 단체들을 입주시킬 것이고, 이들을 통해서 어떻게 콘텐츠를 생산 및 확산시킬 것인가?가 관건이다. 이미 111개 기관이 입주신청을 마쳤고, 이들에 대한 수요조사와 내부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개인적차원의 아이디어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은 이 111개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이다. 1인 기업이 많아지고 있고, 작고 유연한 조직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 못지 않게 이들을 연합하고 협력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보다 세부적인 수요조사들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2015년 혁신파크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이 필요해 보이는데, 아직까지 논의 중인 것 같다. 그래서 입주자의 한 사람으로 그리고 혁신파크에 대한 기대가 큰 한 사람으로 몇 가지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다. 


아래는 혁식파크 내부에서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이 공유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는 지역화폐 방식의 도입이다. 이름하여, 혁신머니의 도입.  


※ 참고로 이 내용은 개인적 차원에서 아이디어를 정리한 것이고, 혁신파크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현재 4가지 정도의 아이디를 정리하고 있는데, 

그 중에 가장 기초적인 작업으로 보이는 혁신머니의 운영방안에 대한 내용


조사해보니, 현재도 은평e품앗이, 서울e품앗이 등이 운영되고 있음. 

운영실태는 세부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지만, 

운영방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기획한 혁신머니 운영방식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음 


여기서 중요한 것이 혁신머니를 현금과 1:1 교환할 수 있도록 셋팅하는 방안. 

그래야 운영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재화들과의 교환이 용이해지기 때문. 

그러기 위해서는 기초운영자금이 필요해지는데, 

지원되는 운영자금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초기에는 기부금 행사들을 통해서 씨드머니를 만들고 

이후에는 다양한 물품공유들을 통해서 

지속적인 선순한 자금획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여기서 '혁신머니 운영위'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추후 추성되는 혁신파크 운영위원회 내부에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혁신파크 건물들이 크고 다양해서 공간배치에 대한 다양한 구성은 

추후 진행되는 내용을 봐야할 듯


개인적으로 결혼하면서 다양한 요리 수업 중인데, 

혁신파크에서도 즐겁게 그 미천한 재능이 사람들과 소통되길~

(지금까지 사례 중 성공했던 매뉴 : 스테이크, 해물스파게티, 국수, 수제비 요리 등)


오랫만에 혁신파크 내에서 취미생활도 구연해 보고싶은 욕망이 가득 ^^; 


욕심이 나도 고가의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들인데, 

혁신의 이미지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아이콘 같음. 

내부 발표자료에도 보면 이동기기 구매에 대한 언급이 있던데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궁금해 짐


이미 애플워치를 구매를 한 상태. 

다양한 웨어러블기기들이 공유되고 이에 활용방이나 스터디 모임들이 빨리 꾸려지길 기대~ 


위에 언급한 내용들 외에서 개인적으로 적용하려고하는 내용이 있는데, 블로그에서는 우선 여기까지만 공유하네요 ^^;;  혁신파크가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