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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앤스토리/영어공부 이야기

영어코치가 되는 길 Brainy Coach 과정 참가 후기


Brainy Coach 과정에 참여하다

작년부터 (주)유앤스토리를 통해서 진행하던 영어교육 사업의 연장 선에서, 오늘은 (주)뉴로사이언스러닝에서 진행하는 Brainy Coach 양성과정에 등록해서 교육을 받았다. 정식으로는 4개월 과정(프로그램 학습이 선행되므로)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크게 2번의 집체교육이 진행된다. 그 도입과정이 오늘(2월 25일) 대전 우송대 솔파인레스토랑에서 진행되었다. 하루 종일 진행되는 교육이지만 각 현장에 계신 30여 분이 참여해서 화기애한 가운데 오늘 교육은 진행이 되었다. 


전반적인 강의 평가 ; 따뜻하고 콘텐츠가 훌륭한 교육과정 

교육이라는 것이 강사와 장소 섭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중요해서 등록부터 강의 앞과 뒤 그리고 식사 및 쉬는 시간에 대한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하는 일이다. 감사한 것은 (주)뉴로사이언스러닝의 모든 직원들이 정말 소중하게 하나하나 배려해주어서,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교육과정이 진행되어 편하고 즐겁게 교육을 참여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1기 Brainy Coach 과정 = Fast ForWord 프로그램 

앞으로 이러한 양성과정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 2기는 4월 정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로는 오늘 교육 받았던 Fast ForWord 프로그램(이번 1기)과 Reading Assistant(향후 2기?) 프로그램이 소개되어진다고 한다. 이번에는 1기로 Fast ForWord 프로그램에 대한 배경을 이해하고 그 활용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그래서 Fast ForWord를 학생에게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교사(관리자 or 코치)들 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이다.  


Fast ForWord의 가장 큰 특징 = 영어 발음(한국어와는 다른 주파수)을 구분할 수 있게 훈련  

30년 간 진행된 두뇌학습의 결과로 만들어진 Fast ForWord 프로그램을 어떻게 단지 몇 줄로 표현할 수 있을까? 

가이드북과 이론적 배경이 되는 책 등 다양한 내용의 정리가 진행되어 있다. 기억력,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오늘 명확히 배우고 간 것은 영어 발음 인식의 중요성이다. 언어 발달단계에 있어서 듣기가 우선적으로 중요하다는 언어학습 과정을 배경으로하고 있다. 듣기 능력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많이 들으므로서 기대하는 효과는 각각의 다양한 소리 단위(Sweep)를 두뇌가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다. Fast ForWord는 한국어 주파수에서는 듣기 어려운 영어의 소리 구분 단위를 구분하기 쉽게 확장시켜서 들려주는 방식으로 영어적 소리 인식에 대한 두뇌의 활동에 자극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Fast ForWord의 활용도 = 보약효과를 통해 TOEIC등 시험점수 올리기 가능 

학습경험을 했던 분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은 영어를 익숙하게 사용했던 사람들조차도 이전에는 잘 들리지 않았던

영어의 단어들이 들리기 시작했다라는 것이다. 영어 시험에 있어서 점차 표현영역(말하기, 쓰기)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평가의 수월성 때문에 듣기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영어의 소리를 구분하는 훈련을 받는다는 것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것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도 빨리 영어의 주파수를 익혀서 향상되는 듣기 능력을 경험하고 싶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핵심은 코칭

(주)뉴로사이언스러닝의 멀티미디어 학습들은 그 이론적 체계를 공부하면 할 수록 감탄할만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멀티미디어 학습만으로 영어실력이 향상되기는 한계가 많다. 최인태 대표는 쉽게 하나의 교제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다고 말한다. 결국 우리는 하나의 멀티미디어 교제를 알게된 것이고 결국 교제를 활용하는 것은 교사의 몫이 된다. 그런면에서 앞으로 진행될 언어교육의 실행들이 한편으로는 기대되어진다. 


남은 Brainy Coach과정의 기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교사 혹은 코치들을 양성하는 일은 (주)뉴로사이언스러닝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사업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단순히 교육 받은 사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번에 교육된 Fast ForWord를 활용해서 학습자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넘어서 또 다른 코치들의 양성)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 이번 Brainy Coach과정을 목표일 것이다. 그럴려면 단순한 이해를 넘어서 학습한 사람들이 체험적 학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수료증을 받기 위해서는 13주차까지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 교육에서는 상호 협력하고 상호 데이타 점검을 통해서 서로 학습동기 유발을 진행하자고 했으나 보다 현실적 한계와 개인의 나약함을 극복할 수 있는 관리자를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새롭게 이번 교육을 담당하게 된 전유선 과장의 엔진오일 역할에 다소나마 기대를 가져본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향후 Brainy Coach 과정의 보안점 


1. 좀 더 과감한 개방형 참여 프로그램 

오늘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은 대부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거나 가르쳤던 교사 혹은 학원 경영자들이 대다수였다. 때문에 저마다 진행해온 교육 방식들도 있었을 것이고 나름의 생각 내용들도 있었을 것이다. 오늘 교육에서도 팀의 구성부터 팀원들끼리 많은 대화를 유도하는 것도 매우 훌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종종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고자하는 욕구가 강게 느껴졌다. 좀 더 개방형 참여 시간들을 확보해서 참여자들의 생각이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기회들을 많이 확보하면 좋을 것 같다. 


2. SNS를 통한 Brainy Coach과정의 홍보 디자인  

요즘은 무엇이든 마케팅이 중요하다.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되어 있다면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을 보급함에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터의 입장에서 교육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오늘 교육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선물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당근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한 인센티브를 SNS활용 쪽에 좀 더 비중을 두는 방식 그리고 향후 진행되는 과제제출 방식에 있어서도 단순한 메일 전송 방식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블로그나 공동으로 진행되는 커뮤니티(온라인 카페 등)를 통해서도 많이 작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중에 사람들이 Brainy Coach과정이나 Fast ForWord를 소개 받는다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들을 어떻게 찾을까? 일반적으로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관련 키워드를 통한 인터넷 검색일 것이다. 따라서 관련 키워드를 온라인 상에서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Fast ForWord의 가치에 다시금 한껏 고무되어 이러한 훌륭한 프로그램이 보다 많이 확산되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페빠!!'를 자청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