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세계개척자/신형 맥북에어

신형 맥북에어(13인치) 사용기 2일차


사무실에서 맥북에어와 함께 찍은 사진

다른 업무들 때문에 우선은 기본에 익숙한 데스크탑을 사용하다보니, 실제적인 체감도는 아직 약합니다. 
그래도 간단한 느낌들을 몇 가지 작성해봅니다. 

역시 최고의 디자인
노트북은 정보화시대에 많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업무가 컴퓨터 중심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여러가지 이미지 컨셉을 잡을 때 노트북이 이미지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라고 해서 본사 사무실에 가지 않고 원격지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사무실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 이미지가 나올 때마다 맥북이 등장하는데, 이제부터는 그러한 이미지들에 신형 맥북에어가 도배를 하게 될 것 같다. 

정말 슬립하고, 표면에 대한 느낌과 색깜도 정말 최고라 할만하다. 이 정도 가격에 맥북을 접하게 된 것도 새로운 전환이라고 보여진다. 

SSD(차세대 대용량 저장장치)를 체감하다. 
낸드플레시 메모리와 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로 구성된 대용량 저장장치라고 하는데 자세한 하드웨어적 이해는 무지하나, 역시 HDD와 비교해서 속도가 빠르고 소음도 거의 없다. 설명에 의하면 앞의 내용뿐만 아니라 HDD보다 전력 사용량이 적고 충격에도 강하고 발열도 적다고 한다. 단지 가격이 비싸고 안정성 검증이 완벽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고 하니, 좀 더 장기간 사용해봐야 그 안정성에 대한 점증이 가능할 것 같다. 

기존 노트북들은 HDD가 문제가 되어 HDD교체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새로운 애플의 시도가 주목되는 부분이기도하다. 개인적으로 모 회사 노트북의 3D 적용은 정말 너무 최초에 연연한 듯한 포퍼먼스로 보인다. 

OS의 감각적 디자인 
아직 맥북에어의 활용도가 크지 않아서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OS에 대한 설명을 하기는 어렵다. 하루빨리 최근 소개된 ILife를 활용해 보고 싶은데..(주말에는 가능하려나??) 그러나 몇 가지 동작들을 통해서 경험하는 OS의 디자인은 정말 사람의 마음을 기본 좋게 한다. 섬세한 디자인적 배려가 느껴지는 제품! 

신형 맥북에어가 처음 도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비교적 케이스도 슬림

투박한 황토색 케이스를 열면, 나오는 것이 바로 이 녀석! 
열면서 바로 우와~ 탄성이 나오게 합니다~  

처음 맥북에어를 부팅하면 각국의 언어로 'Welcome' 메시지가 뜹니다. 매우 멋진 디자인으로~
한국어는 대략 10개 언어쯤 지나서 "환영합니다" 글자가 뜹니다. 

들어있는 부품들도 점말 심플합니다. 
기본적으로 담는 케이스를 비롯해서 연결젝틀까지 하나하나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ㅜㅜ;; 

두께는 아이폰4와 견주어도 매우 색시합니다~ ^^